가을이 되면 부산에서 빠지지 않는 먹거리 축제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강서구 명지시장 전어축제입니다. 올해로 24회째를 맞았는데, 축제 기간이 9월 8일부터 10일까지로 짧게 잡혀 있어 가려면 며칠 안에 일정을 잡아야 합니다. 특히 낙동강 FESTA 축제 방문인증 이벤트 참여시 배달 기프티콘 2만원등 푸짐한 혜택이 있어요
언제 어디서 열리나
제24회 명지시장 전어축제는 2026년 9월 8일(화)부터 9월 10일(목)까지 사흘간 부산 강서구 명지시장 일원에서 열립니다. 행사 하루 전인 7일 오후 7시에는 축제의 안전을 비는 전야 기원제가 진행됩니다. 슬로건은 ‘낙동강 하구 명지의 정취, 싱싱한 전어회, 다함께 잡숴보이소!’입니다.

주최는 명지시장 상인회, 주관은 명지시장 전어축제추진위원회입니다. 전어축제는 원래 매년 여름 끝자락에 열리던 행사로, 올해는 낙동강을 따라 부산·경남 7개 지자체 축제를 묶은 ‘2026 낙동강 FESTA’ 프로그램에도 포함됐습니다.



날짜별 하이라이트
사흘 동안 프로그램이 다르게 짜여 있으니, 원하는 걸 보려면 날짜를 골라 가는 게 좋습니다.
| 날짜 | 주요 일정 | 포인트 |
|---|---|---|
| 9/8 (화) | 풍물패 길놀이, 개막식(오전 11시), 상인솜씨 경연대회, 전어 무료 시식회, 은빛가요제 1차 예선 | 밤 9시 멀티미디어 불꽃쇼 |
| 9/9 (수) | 청소년 힙합·댄스 경연대회, 은빛가요제 2차 예선, 지역 가수 초청공연 | 젊은 무대 중심 |
| 9/10 (목) | 은빛가요제 예선·본선, 어린이 그림공모전 시상, 폐막공연(가수 서지오) | 폐막 하이라이트 |
첫날인 8일은 무료 시식회가 열리고 저녁에 불꽃쇼가 있어 가장 인파가 몰리는 편입니다. 축제 기간 내내 전어 할인 판매와 야시장, 프리마켓도 함께 운영됩니다.
무료 시식 꿀팁
전어 무료 시식회를 꼭 맛보고 싶다면 한 가지만 기억하세요. 시식권을 받아야 참여할 수 있습니다. 무료 시식은 행사장을 찾은 누구나 자유롭게 가는 방식이 아니라, 개막식에 참석한 시민에게 시식권을 나눠준 뒤 진행되는 방식입니다. 8일 오전 11시 개막식 시간에 맞춰 가서 시식권을 받는 것이 핵심입니다.

전어 맛있게 먹는 팁
전어는 시기가 중요한 생선입니다. 제철은 8월부터 10월까지인데, 특히 9월 전후로 살이 차오르면서 특유의 고소한 풍미가 가장 좋아집니다. ‘가을 전어는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오게 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입니다.
명지시장은 원래 수산물을 직접 보는 전통시장이라, 축제장에서 바로 잡은 전어를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매력입니다.
전어회는 신선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살아 있어 깻잎이나 마늘과 곁들여 먹기 좋고, 전어구이(전어조림·굽기)는 진한 풍미와 바삭한 식감이 살아 술안주로 인기가 많습니다. 두 가지를 함께 주문해 비교해 보는 걸 추천합니다. 너무 많은 양념을 얹기보다 전어 본연의 맛을 즐기는 편이 좋습니다. 신선도가 생명인 만큼 축제장에서 갓 구운 걸 먹는 게 제일입니다.
방문 인증 이벤트
축제와 함께 낙동강 FESTA 방문 인증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현장에서 본인이나 가족 얼굴이 나온 인증샷을 찍어 해시태그(#낙동강페스타 #명지시장전어축제)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전체 공개로 올리고, 캡처해서 제출하면 응모됩니다. 배달의민족 모바일 상품권 2만 원권을 30명에게 주고, 낙동강 FESTA 대상 축제 2곳 이상을 다녀오면 50만 원 상당 상품권에도 자동 응모됩니다.


전어축제 이후에도 부산에서는 가을과 겨울에 걸쳐 볼거리가 이어집니다. 참고로 낙동강 FESTA는 이어서 구포나루 축제(북구), 사상강변축제(사상구), 감천문화마을 골목축제(사하구) 등이 10월에 차례로 열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