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D-30, 신랑 신부 가족들이 가장 많이 검색하는 단어가 바로 이바지음식입니다. “이거 꼭 해야 해? 얼마 들까? 언제 보내는 게 예의 바를까?” 친정에서 시댁으로 보내는 이 정성 가득한 음식 상차림 하나로 양가의 마음이 오가는 순간, 결혼의 진짜 맛이 시작되죠. 전통 의미부터 최신 종류, 현실적인 가격, 보내는 최적의 시기까지 한 번에 알려드려요.
1. 이바지음식이 정확히 무엇일까?
이바지음식은 결혼 후 신부가 신랑 집으로 들어가는 날(우귀·신행), 친정어머니가 정성껏 준비해 보내는 음식 세트예요. 옛날에는 신랑 신부가 새롭게 시작하는 가정을 축복하고, 시부모님께 “우리 딸 잘 부탁드립니다”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지금은 단순한 음식이 아니라 신랑·신부·양가 가족이 하나 되는 첫 번째 선물로 자리 잡았어요.

2. 언제 보내는 게 가장 좋을까?
대부분 결혼식 당일 오전이나 신행 당일 아침에 보내는 경우가 70% 이상입니다. 최근에는 결혼식 1~2일 전에 미리 보내서 시댁에서 여유롭게 맛보는 집도 늘고 있어요. 특히 여름철 결혼식이라면 냉장 배송이 가능한 신선한 음식을 당일 새벽에 보내는 게 가장 안전합니다. 신랑 측에서도 답례로 작은 과일 바구니나 떡을 돌려보내는 경우가 많아요.
3. 요즘 가장 많이 준비하는 이바지음식 종류
이바지음식은 크게 안주·반찬·간식·과일 4가지로 나뉩니다.
- 안주류: 문어숙회, 전복구이, 갈비찜, 육전, 새우튀김
- 반찬류: 각종 장아찌, 젓갈, 나물, 구절판
- 간식류: 한과·약과·다식 세트, 백설기·인절미·송편 등 떡 5~7종
- 과일류: 제철 고급 과일 바구니(망고, 체리, 샤인머스캣, 용과 등)
특히 한우 불고기나 생선구이 세트를 넣으면 시댁 어르신들이 가장 좋아하신다고 해요.

4. 이바지음식 가격은 현실적으로 얼마?
2026년 기준 현실 가격대는 다음과 같아요.
- 기본 세트 (10~12품): 65만~85만 원
- 중급 세트 (15~18품, 문어+전복 포함): 110만~150만 원
- 프리미엄 세트 (20품 이상, 한우+고급 해산물+과일 바구니): 180만~280만 원
신랑 신부 결혼 예산에서 이바지음식은 보통 100~150만 원 정도 잡으면 충분합니다. 양가 합의 후 반반 부담하는 집도 점점 늘고 있어요.
5. 이바지음식을 준비할 때 꼭 기억하세요
• 보관이 쉬운 건조 반찬·한과·떡 위주로 구성하면 시댁에서 부담이 적어요.
• 배송 기사님이 직접 상차림 사진까지 찍어 보내주는 업체를 선택하면 후회 제로!
• 신랑 측에서도 작은 답례 음식을 준비하면 서로의 정이 더 깊어집니다.
Q. 이바지음식 안 해도 되나요?
A. 요즘은 안 하는 집도 많아요. 하지만 양가 어르신들이 기대하신다면 최소한 떡과 과일 바구니라도 준비하는 게 마음이 편합니다.
Q. 신랑 쪽에서도 이바지음식을 보내야 하나요?
A. 전통적으로는 신부 쪽에서만 보내지만, 요즘은 신랑 측에서 작은 과일 세트나 한우를 답례로 보내는 경우가 늘고 있어요. 서로 주고받으면 더 좋은 추억이 됩니다!








